예정일 : 2024.11.29
자연분만을 하고자 의견을 전달하였고~
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2024.11.26 입원하여 준비하기로 하였다!
입원 전! 그간 먹고싶었던 돈가스를 먹기로 하였다
(사실 어머님과 엄마의 족발, 수육, 소고기 등 수혈을 통해 에너지를 비축하여 돈가스!!)
우리가 달려간 돈가스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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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사기막!!
두툼한 돈가스와 고양이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이 일품인 맛집이었더랬다.
한적한 시골길 산책겸~ 가보기.. 조금 좋다.
(길이 몹시 시고길)
앞 정원을 돌다보면 내천과 이어지고,
그곳에서는 여름에 수영을 할수 있는듯 하다.
고기 탱글탱글
튀김 바삭바삭
보리꼬리와 당근은 생것을 살짝 데친것
노랑단무지와 핑크색단무지 는 새콤
완벽했으나
흑미밥에서 별한개..
찬슐랭 가이드 ★★★★☆
식사를 마친 후 잠시 쉬었다가~
행복누리 산부인과로 향했다~
간단한 절차를 마친 후 조리원동 옆에 있는 입원동으로 슝~
일반실 17만원, 특실 19만원!
일반실은 침대 1개 + 소파1, 특실은 침대가 2개!(소파가 있었던가..?)
우리는 짧게 있다가 조리원으로 갈거니까아~
일반실도 아주 넓다~
침대하나 소파하나 화장실 냉장고 다 있고!
보호자를 위한 바닥깔개가 있다 (소파쪽에 우풍이 있다)
간단한 조치를 받고,
저녁을 포장해서 먹은 후~
00시 정도에 잠을 청했다!
2시 20분 정도 되었을때, 자고있던 아내가 불러 양수가 터진것 같다고 하였고
즉시 간호사 선생님을 호출하여 상황을 알리고 조치를 받았다.
당시 아가가 태변을 본 상황이 확인되었고, 조치를 한 후 가족 분만실로 이동하여 혈관등에 주사를 위한 준비를 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수술실까지 준비~
계속해서 진통을 호소하였고, 간격이 점점 짧아지고있었다.
자궁문이 10cm 열려야하는데 3센치정도만 열리 상황이었고 진통은 1분 간격으로 지속하여 찾아왔다.
"무통주사는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저희는 자연분만에는 무통이 없어요.. 수술하셔야 수술끝에 무통을 맞으시면서 나오시는거에요"
!!!!!!!!!!!!!!!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듣고, 급하게 수술로 변경이 가능한지 물어보았다.
그렇게, 5시에 수술이 진행되었고
5시 10분 우리 아가의 첫번째 울음소리를 들었고
5시 15분에 아가를 처음 만났다
그리고 6시 30분 아내가 돌아왔다!
2:20 양수터짐
2:59 분만실로 이동
3:30 수술로 변경
5:00 수술 진행
5:10 아가 탄생
5:15 아가 첫만남
6:30 아내의 복귀
8:30 아가와 아내의 첫 만남
어서와 람수하우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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